국내 최초 ‘안전융합특수대학원’··· 안전환경융합공학과, 스마트산업안전공학과 등 개설

/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누리집 갈무리. 
/ 사진 =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 누리집 갈무리. 

숭실대학교 안전융합대학원에서 스마트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안전융합전문가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내 최초로 신설된 안전융합특수대학원인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은 안전환경융합공학과, 스마트산업안전공학과, 소방방재안전학과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접수를 5월 10일부터 21일까지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학사학위(전공 무관)를 취득한 자나 취득 예정자, 법령에 의해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받는 자다.

신입학인 경우 졸업 대학의 전공학과와 관계 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공무원, 소방공무원, 공공기관, 기업체, 안전보건환경전문기관, 소방방재 유관기관 근무경력자는 선발 우대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석사 과정은 선택이 가능한데 논문 작성(24학점, 4학기) 또는 논문 미작성(30학점, 5학기) 중 택일을 하면 된다.

입학 특전으로는 희망자에 한해 국책이나 민간 연구용역 과제 참여 기회가 부여되고 공기업, 발전사, 기업체 안전보건진단·컨설팅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환경, 스마트산업안전, 소방방재 우수 기관, 기업, 단체 견학 방문도 경험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형 일정 /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제공. 

신입생 전원에게는 장학 혜택이 부여되고 그 외 성적 우수 장학금, 봉사 장학금, 추천 장학금, 기타 운영위원회에서 결의한 장학금이 있다.

대학원측은 수업은 토요일에 집중해 실시(학기당 9학점 이수 가능)하고 안전보건환경, 스마트산업안전, 소방방재안전과 관련해 특화된 명사 초청 특강세미나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석사 과정 졸업 후 일반대학원 안전보건융합공학과 박사과정 입학이 우선 보장된다.

이준원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교수는 “교수진으로는 관련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국내 최고 교수진으로 구성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안전융합전문가를 모집한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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